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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연민>_혐오의 시대, 철학의 필요, 생애 초 두려움
목차 21세기 지금 가장 급변하는 사회에서 세계경제가 휘청이고 있다. 늘 항상 뉴스에서는 경제가 가장 위기다고 확성기를 틀어놓듯 외치는 것 같다. 연약한 유아기를 거쳐 흔들리는 정체성을 찾아 헤매는 방황하는 청소년기를 지나 이제 굴밖으로 나왔다 싶으면 자유가 아닌, 방종이나 방임의 세계로 나를 내 모는 청년기는 어느새 지나가 버린다. 꽃피는 청춘이 그렇게 꽃이 피기도 전에 이런저런 힘든 내면과 외면들의 충돌로 휩쓸려 지나간다. 늘 박복하다. 그래서 언제 가장 자유로웠던가 안락했던가. 요람기에 있던 때를 기억하는 것 같은데, 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이제 무의식 깊은 곳에 들어가 버린 그 기억이 위태로울 때 다시 부르는 듯 하지만, 갈 수없기에 좌절 속에서 나태와 권태가 왔다 갔다 속은 시끄럽고 내면은..
2023. 4. 23.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