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5. 14. 03:01

니체 F. W. Nietzsche, 토리노 광장일화 심리분석과 과대망상 이해

반응형

 

루살로메와 파울레, 니체_마부 역할을 한 루 살로메_

 

목차


    F. W. Nietzsche, 1844~1900


    독일 뢰켄에서 태어남. 루터교 목사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신학과 철학에 관심을 가졌다. 1864. 라이프치히 대학교에 입학, 고전 문학과 철학을 공부함. 1869. 스위스 바젤 대학교의 고전 문학 교수로 임용됨.
    1872. <비극의 탄생>을 발표하면서 철학계의 주목을 받음.
    1878. <반시대적 고찰>을 발표하여 헤겔, 쇼펜하우어, 칸트 등 주요 철학자들을 비판함.
    1883-85.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집필하여 사상의 정수를 담아 서양 철학의 전통을 파괴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려 자신의 사상을 펼침.
    1886. <선악의 저편>을 발표, 도덕의 상대성을 주장함.
    1887. <도덕의 계보>를 발표하여 기독교 도덕의 기원을 분석함.
    1888. <권력에의 의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 사람을 보라> 등 중요한 저저들을 발표함.
    이후 11년 동안 정신병원과 요양원에서 생활함. 1900 8월 55세의 나이로 사망함.

    니체는 서양의 전통 철학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세우고자 진리 개념을 비판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가치를 제시했다.

     

    1889년 토리노에서 채찍질당한 말을 보며 오열한 니체


    니체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 채찍질당한 말을 보고 끌어안고 오열한 사건 ]
    니체의 정신적 쇠퇴의 시작으로 여겨진다. 당시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있던 어느 날 토리노 거리를 걷다가 마차에 묶여 채찍질당하는 말을 본다.
    말은 피를 흘리고 있었고, 매우 고통 스러 원하는 모습에 니체는 말의 고통에 가슴이 아파 말을 끌어안고 오열하다 쓰러진다.
    말의 고통이 자신의 고통으로 느껴져 삶의 의미에 대한 회의하게 되었을까. 이 사건 이후 니체는 정신적으로 쇠퇴하기 시작한다.
    그는 정신병원과 요양원에서 생활하다 1900년에 사망했다. 니체의 일화는 고명섭 저 <니체극장>에 잘 소개되어 있다. 고명섭은 니체가 채찍에 맞는 말을 쓸어안고 울다 쓰러진 일화를 소개한다.

        일화를 통해 저자가 한두 가지 추정


    니체가 그러한 행동을 한 계기를 저자는 다음과 같이 추론한다.
    1869년 니체극 '플라톤 이전의 철학자들'에 관한 문헌을 강의하며 고대 그리스 철학자 크세노파네스(B.C. 560?-470)가 선배 피타고라스의 어떤 행위를 기록한 니체의 공책을 소개하며_
    "채찍을 치우라. 그대가 괴롭히는 것은 내 친구의 혼이다."_이는 길을 가다 개 한 마리가 얻어맞는 것을 본 크세노파네스가 동정심에 사로잡혀 한 말인데, 니체는 피타고라스는 영혼의 윤회설을 믿었다.

    1. 저자는 니체가 파울 레와 루 살로메와 말과 마부(살로메)의 역할을 설정하며 찍은 사진의 기묘함에 주목한다. 나중에 살로메가 니체를 떠날 때의 심리적 대상이 마부 역할을 할 살로메니체를 끔찍하게 채찍질한 꼴인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을 까. 그때 새겨진 트라우마가 카를로 알베르토 광장에서 느닷없이 불거져 나온 것이라 저자는 추측해 본다.

        루살로메, 파울 레 그리고 니체의 관계

     

     

    루 살로메, 니체, 파울 레의 관계

    루살로메(1861.2.12.-1937.2.5.)는 독일의 작가. 평론가. 많은 소설과 수필, 심리학의 논문 등을 썼다. 주요저서 1928, 1931 이 있다. 상트페테부르크 출생. 로마에서 독일의 철학자인 니체와 알게 되어 구

    flowingly23.com



    2. 어쩌면 니체가 '십자가에 못 박힌 자'라고 서명한 편지를 의식을 회복한 후 사람들에게 보낸 것을 보았을 때,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에 연관시킨 것으로 추정해 볼 수도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잡혀 로마 총독에게 넘겨진 예수는 로마 병사들에게 채찍질을 당한 뒤 십자가에 못 박힌다.) 또한 니체가 그리도 비판했던 동정심에 대한 니체의 광기적 행위의 원인이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 나는 니체가 그렇게 비판적 시각으로 강조 '동정의 부작용'을 논설한, 그 동정은 타인에게는 그들에게 때로는 의도치 않은 선물처럼 다가오지만 그 동정의 대상에 대한 투영이 동정을 받은 사람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이는 동정을 하는 사람도 또한 주고받는 상하 위계를 형성할 뿐 아니라, 그들 스스로 이겨낼 기회를 사실, 동정하는 사람이 빼앗아 버려 그들의 삶을 한없이 약하게 만드는 것이다고 니체는 주장한다. 인간의 잔인함과 동시에 너무도 인간적으로 취약함을 겪은 니체는  자기 철학 사상의 단초들을 만들어갔을 것이다.
    광장에서 쓰러진 이후 의식의 통제를 잃은 니체과대망상적이라 할 정도로 자신을 강하여 표현한다.
    <니체극장 중 일부>

        니체의 일화를 통한 과대망상의 특징과 심리분석

    과대망상 유형과 니체 토리노 광장의 오열일화 심리분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문서를 클릭하세요)

    과대망상과 니체 심리분석.pdf
    1.15MB


     

        니체의 더 자세한 내용은  

     

    <니체극장>, 정신 붕괴, 광기들, 부활한 니체

    정신붕괴_나의 의견 저자 고명섭의 호기심, 그는 인간의 정신, 내면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사유의 발원이 되는 곳, 그 뿌리를 만지고 싶은 강한 욕구와 욕망을 책에 쓴다고 한다. 독자 또한 그 강

    flowingly23.com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